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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레알 가면 이스코가 첼시로 갈 수도

AM 6:13 GMT+9 19. 2. 7.
Eden Hazard Chelsea 2018-19
2년째 아자르 기다린 레알, 올여름 첼시에 이적료 + 이스코(혹은 아센시오) 제안 계획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당 아자르(28) 영입을 호시탐탐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블록버스터' 맞교환 이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6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레알이 올여름 아자르 영입을 고려 중인 가운데, 이적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금과 함께 스타급 선수 한 명을 첼시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레알이 아자르 영입을 위해 첼시로 보낼 대상은 이스코(26), 혹은 마르코 마센시오(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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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올여름 아자르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46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은 현재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이 내년 6월에 종료되는 점을 집요하게 공략할 계획이라는 게 '데일리 메일'의 보도 내용이다. 시장의 논리를 고려할 때 계약기간이 단 1년 남은 선수는 일반적으로 이적료가 낮게 책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레알은 이스코나 아센시오 중 첼시가 원하는 선수 한 명을 현금에 얹어주는 형태로 최대한 낮은 이적료에 아자르 영입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아자르와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한 첼시는 지난 수개월간 그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본인이 공공연히 레알행 의지를 나타낸 아자르는 첼시와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 첼시는 이미 올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측면 공격수 크리스찬 퓰리식(20)를 영입하는 데 일찌감치 합의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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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스코, 혹은 아센시오 영입에 이적료까지 챙긴다면 첼시에도 '에이스' 아자르를 내주는 조건으로는 합리적인 수준이다.

아자르의 레알 이적설은 지난 2017년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레알이 아자르를 직접 구단의 발데베바스 훈련장으로 초대해 투어를 시켜줬다는 소문이 현지 언론을 통해 퍼지며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풋볼 리크스'의 폭로에 따르면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20)를 이적시장에서 영입 대상 우선 순위로 설정하며 그동안 아자르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