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를 원한다. 크리스티안 프뤼히틀(20)이다. 그는 마누엘 노이어(33), 스벤 울라이히(31)의 뒤에 있는 세 번째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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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뤼히틀은 바이에른 1군 멤버다. 주 무대는 독일 3부 리그다. 바이에른II(2군) 주전 골키퍼로 뛰는 중이다. 1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뛰었다. 바이에른 내에서 ‘미니 노이어’라 불리는 어린 실력자다.
그는 다음 시즌 임대를 떠날 곳을 찾는 중이었다. 1군에서 뛰고 싶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2020-21 시즌 샬케에서 알렉산더 뉘벨(23)이 온다. 바이에른은 그를 바이에른의 차기 주전 골키퍼로 점찍었다. 다음 시즌 노이어와 뉘벨이 경기를 분담할 가능성이 크다.
뒤에서 기다리던 프뤼히틀은 뉘벨 합류 소식을 들은 후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다. 바이에른에서 계약 기간이 2022년까지이기 때문에 완전히 이적할 수 있는 팀을 찾는 건 어렵다. 임대가 가장 현실적이다.
마침 아우크스부르크가 그를 눈여겨 보는 중이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래전부터 프뤼히틀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토마시 쿠벡(27)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21경기서 44골을 내어줬다. 판단 미스로 인한 실점이 대부분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쿠벡에게 크게 실망하는 중이다. 동시에 프뤼히틀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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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는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프뤼히틀을 임대로 영입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프뤼히틀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다면 임대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크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