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재단 수혜자로 2010년 바르셀로나 진출
▲테어 슈테겐, 브라보에 밀려 5년 전 아약스행
▲최근 제기된 복귀설 전말은? "아직 현실과 멀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4)의 FC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돼 화제다. 그러나 그의 인터뷰 전문을 보면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은 상태다.
최근 오나나는 13일(현지시각) '카날 플뤼 아프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이적 기회가 있다면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다. 나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회장, 그리고 코칭스태프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예전에도 말했듯이 바르셀로나는 내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후 일부 유럽 언론을 통해 오나나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희망한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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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카메룬에서 태어나 자란 오나나에게 유럽 진출 기회를 제공한 구단이다. 오나나는 모국 카메룬의 축구 영웅 사무엘 에투가 자국 축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무엘 에투 재단'을 통해 2010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오나나가 프로 무대 데뷔를 준비한 2015년 스페인 라 리가에서는 클라우디오 브라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트레블들 달성하자 아약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오나나는 끝내 1군 데뷔를 하지 못하고 떠난 바르셀로나를 향해 애착을 나타내면서도,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면 돌아가겠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바르셀로나 복귀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나는 아약스 골키퍼다. 올 시즌이 끝나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그때가 돼서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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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는 "나는 오로지 출전하는 경기에만 신경 쓴다"며, "경기장 안에서 생기는 일에만 집중하는 게 내 역할이다. 나머지 일은 내 에이전트가 알아서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언론에 따르면 아약스는 오나나의 이적 조건으로 최소 이적료 30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98억 원)를 희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