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 ten Hag Tottenham Ajax 30042019Getty

아약스 잔류 택한 텐 하그 "지난 시즌 재현해야"

▲아약스, 지난 시즌 리그 + 컵대회 더블
▲챔스에선 유벤투스, 레알 꺾고 4강 진출
▲"계속 결과를 내는 게 우리의 목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약스가 올여름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이 재계약을 맺으며 최대한 지난 시즌 만들어놓은 틀을 유지할 만한 환경이 마련됐다.

아약스는 20일(한국시각) 텐 하그 감독과 오는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텐 하그 감독은 고 어헤드 이글스, 바이에른 뮌헨 2군, FC 위트레흐트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 아약스를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그는 그동안 유럽 무대에서는 침체기에 빠진 아약스의 전통적인 토털 축구에 속도감과 강인한 신체적인 능력까지 덧입혀 팀 전력을 극대화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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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덕분에 아약스는 지난 시즌 5년 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을 차지했고, 17년 만의 더블을 달성했다. 아약스가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건 무려 22년 만이었다.

텐 하그 감독은 이미 아약스가 핵심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22)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데다 수비수 매타이스 데 리흐트(19) 또한 이적을 눈앞에 두게 되며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게 됐지만, 기대치를 낮출 계획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재계약을 맺은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이제 우리는 지난 시즌의 성공을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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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텐 하그 감독은 "지난 시즌을 재현하는 건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계속 목표를 설정해야만 한다. 앞으로도 목표는 결과를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크 오베르마스 아약스 이사는 "성공적인 시즌 이후 텐 하그 감독이 계속 남게된 건 매우 좋은 일"이라며, "우리는 계속 이 팀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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