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시안컵을 마친 후 보훔으로 복귀한 이청용(30)이 소속팀의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을 위해 다시 뛴다.
보훔은 9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각) 파더본을 상대로 2018/19 독일 2.분데스리가(2부 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현재 보훔은 8승 6무 6패, 승점 30점으로 2.분데스리가 8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8위 보훔과 자동 승격권이 주어지는 2위 상파울리의 격차는 승점 7점 차에 불과하다. 또한,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이 부여되는 3위 쾰른도 보훔과의 격차가 단 승점 6점 차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청용은 지난 12월 올 시즌 전반기 일정을 마친 후 지난달 열린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출전을 위해 약 한 달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 사이 보훔은 스페인 마르베야 전지훈련에 나섰다. 이청용은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치른 다섯 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조별 리그를 마친 후 가족 행사 참석을 위해 잠시 국내에 머무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때문에 보훔은 지난달 말 복귀한 이청용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보훔은 지난달 시작된 2.분데스리가 후반기 초반 두 경기(19, 20라운드)에서 강등권으로 떨어진 뒤스부르크를 2-1로 잡았으나 산드하우젠에는 0-3으로 대패했다.
그러나 이청용은 아시안컵 후유증을 뒤로하고 보훔에서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독일 스포츠 전문매체 '슈포르트1'은 7일 보도를 통해 "아시안컵에 출전한 이청용은 최근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그는 (파더본전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외 독일 2부 리그 소식 전문매체 '리가-츠바이'와 지역 일간지 '베스트팔리쉬 룬트샤우'도 이청용의 파더본전 복귀를 예상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청용은 올 시즌 개막 후 보훔에 입단하고도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올 시즌 2.분데스리가에서 11경기 4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