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무난한 조편성, 남녀 모두 방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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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상대 아니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손흥민이 와일드카드로 참가할 것이 유력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편성이 발포됐다. 무난한 조편성에도 불구하고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 모습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S루완사 호텔에서 조 편성 행사를 진행했다. 7개 종목이 진행된 가운데 가장 늦게 열린 축구 조편성에서 한국 남자 축구는 키르키스스탄(2포트), 말레이시아(3포트), 바레인(4포트)과 함께 E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일본, 이란, 시이라, 이라크,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톱시드로 분류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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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은 키르키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을 만나는 무난한 조에 들어갔다. 2포트의 난적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도 모두 피했다. 반면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와 함께 가장 어려운 F조로 들어갔다.

김학범 감독은 "예선 경기로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상대 조에서 어떤 팀이 올라오는지 등 대진표 상황이 중요하다"며 조편성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서는 "더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모두 쉬운 상대는 아니다.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며 방심을 지웠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던 여자 대표팀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만, 몰디브와 함께 A조에 들어갔다. 상대적을 무난한 결과다. B조에는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북한이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과 경쟁한다. 일본도 C조에서 베트남, 태국을 넘어야 한다. 여자축구는 실력 차가 확연해 한국으로선 토너먼트 이후의 결과가 관건이다.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은 ““2014년 이어 새롭게 메달에 도전한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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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는 32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14일부터 시작하고, 결승전은 폐막식 직전인 9월 1일에 열린다.

#아시안게임 조추첨 결과

<남자>
그룹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그룹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그룹C: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그룹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그룹E: 대한민국,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그룹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여자>
그룹A: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만, 몰디브
그룹B: 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
그룹C: 일본, 베트남,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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