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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UEFA 유로파 리그

아스타나전 충격패, 맨유 각종 불명예 기록 소환

AM 3:30 GMT+9 19. 11. 29.
맨유 아스타나
맨유가 카자흐스탄 클럽 상대 첫 패배를 기록했다

▲ 아스타나에 충격 패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유의 카자흐스탄 클럽 맞대결 패배는 이번이 처음/ 프리미어리그 클럽 역사상 최초
▲ 선제 득점 맨유, 2016년 2월 미트윌란전 이후 25경기 만에 선제 득점 후 유럽 대항전 첫 패배 기록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타나에 덜미를 잡혔다.

맨유가 카자흐스탄 클럽 상대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반면 아스타나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첫 승을 거뒀다. 참고로 아스타나는 이전 4경기에서 4패를 기록 중이었다.

맨유는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차전' 아스타나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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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솔샤르. 내심 약체인 아스타나전을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출전 기회를 주고자 했지만, 돌아온 결과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카자흐스탄 클럽 상대 첫 패배였다.

선제 득점은 린가드였다. 전반 10분 린가드는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가동하며 아스타나 골망을 흔들었다. 참고로 린가드의 골은 2019년 그의 두 번째 득점포였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를 소화했던 린가드였지만 득점력이 부족했다. 지난 1월 아스널과의 FA컵 득점 이후 아스타나전에서 린가드는 307일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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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맨유는 홈 팀 아스타나의 빠른 역습에 고전하며 후반 10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주인공은 숌코였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숌코가 때린 슈팅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16분에는 역전 골을 허용했다. 버나드의 자책골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이 무너진 맨유. 오른쪽 측면에서 루카비나의 크로스가 버나드의 몸에 맞으며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버나드의 자책골은 최근 유럽 대항전에서 맨유의 10경기 기준 3번째 자책골이었다. 이전만 해도 맨유는 61경기에서 3골의 자책골만을 허용한 팀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10경기 만에 3번의 자책골을 내주며 집중력 부족을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이날 맨유의 유럽 대항전 선제 득점 후 역전패 기록은 2016년 2월 이후 무려 3년 9개월 만이었다. 당시 맨유는 데파이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이후 시스토와 오나추에 실점하며 1-2로 패한 적이 있다. 이후 맨유는 선제 득점을 기록한 24경기에서 20승 4무의 기록을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 패배로 유럽 대항전 선제 득점 후 24경기 무패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