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 아스널에서 423경기를 소화한 데니스 베르캄프의 아들 미첼 베르캄프(22)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입단 테스트에 돌입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미첼 베르캄프가 최근 아스널 2군 훈련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단, 아직 그는 아스널과 정식 계약을 맺지는 않았다. 아스널은 2군 훈련에 합류한 미첼 베르캄프의 기량을 점검한 후 영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아스널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의 아들이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첼 베르캄프는 아버지와 포지션마저 비슷하다. 그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처진 공격수로 활약한다. 그는 네덜란드 2부 리그 구단 알미어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했지만, 1군 계약을 맺지 않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아스널 입단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활약한 아스널을 응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아스널은 페어 메르테자커를 선수 육성 파트 총괄디렉터로 선임한 후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미첼 베르캄프의 아버지 데니스 베르캄프는 현역 시절 아스널에서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우승 트로피를 총 일곱 차례나 들어 올렸다. 또한, 창의적인 패스 능력으로 유명했던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49도움을 기록하며 티에리 앙리(80도움), 세스크 파브레가스(71도움), 메수트 외질(55도움)에 이어 구단 역사상 도움 4위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