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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나바스 영입설 부인 "논의한 적 없다"

AM 2:47 GMT+9 19. 1. 4.
Keylor Navas Real Madrid Champions League 2018
에메리 감독,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영입 가능성 일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최근 제기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33) 영입설을 부인했다.

나바스는 지난 세 시즌 연속 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골키퍼다. 레알의 최근 챔피언스 리그 3년 연속 우승은 1973~1976년 바이에른 뮌헨 이후 42년 만의 대기록이다. 이 외에도 나바스는 지난 2014년 레반테에서 레알로 이적한 후 스페인 라 리가, 수페르코파,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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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알이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 골키퍼 티부 쿠르투아(26)를 영입하며 나바스의 입지가 모호해졌다. 나바스는 레알이 쿠르투아를 영입할 때만 해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쿠르투아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19경기 26실점, 라 리가 선방률 67.3%로 부진했다. 이 와중에 나바스는 10경기 8실점, 라 리가 선방률 83.3%를 기록하고도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아스널이 나바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에메리 감독은 지금의 베른트 레노, 페테르 체흐의 경쟁 체제에 만족한다며 나바스 영입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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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은 3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바스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바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골키퍼 영입에 대해 대화한 적이 없다. 지금 우리는 이미 여기에 있는 골키퍼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 나바스에 대해서는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 레노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5경기 22실점, 선방률 66.7%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체흐는 7경기 9실점, 선방률 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