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동원이 결정적인 기회가 두 차례나 있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에 독일 현지 언론에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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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슈바이크는 2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막스 모를로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20-21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브라운슈바이크는 승점 1점만 추가하며 17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임대 이적 후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아온 지동원은 이날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득점 찬스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찾아왔다. 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위베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 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서 전반 19분,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다시 한번 더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18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동료의 슈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지동원은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채 후반 22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면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지난 1월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온 지동원은 첫 경기부터 도움을 기록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득점을 신고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지동원은 기회가 있었으나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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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현지 언론은 지동원이 놓친 기회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독일 북부 지역 공영방송 'NDR'은 "브라운슈바이크는 원정 기록이 좋지 못한 데도 좋은 출발을 가져갔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지동원의 헤딩은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19분 지동원은 재차 헤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지동원은 이날 운이 없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