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jong ronaldo

아쉬운 데 용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포르투갈과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0-1로 패배한 네덜란드 대표팀 중원의 보석 프렝키 데 용이 자신의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포르투갈 그리고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에서 키 플레이어 중 한 명은 다름 아닌 데 용이었다. 아약스에서도,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낸 데 용, 그러나 포르투갈전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네덜란드 역시 0-1로 포르투갈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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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대로 포르투갈 대표팀은 데 용 묶기에 주력했다. 그리고 이를 인지하듯 포르투갈의 산투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데 용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데 용이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걸 막는다면,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 선수들로 하여금 언제든 공을 차면서도 데 용과 판 다이크에게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들의 활동폭을 축소시키게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수비 균형을 맞췄다"라고 답했다.

데 용 또한 아쉬움을 표했다. 데 용 또한 '골닷컴'을 통해 "오늘 더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포르투갈 수비진과 미드필더진 사이에서의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라고 포르투갈전 자신의 활약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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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잉글랜드전은 정말 힘들었다. 우리 중 몇몇 선수는 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높은 수준의 대회에서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이는 변명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프로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이 또한 우리가 패배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물론 우리가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팀으로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우리는 몇몇 강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냈고 준결승 그리고 결승전을 치르면서 경험을 쌓았다. 물론 유로 2020 본선 진출이 우선시 되겠지만, 우리가 이를 해낸다면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함께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내년 예정된 유로 2020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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