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달, 암투병 당시 메시가 보낸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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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불굴의 아이콘 에릭 아비달(38)이 간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축구계 불굴의 아이콘 에릭 아비달(38)이 간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방송 ‘카날+’와 인터뷰에서 “힘겹게 병마와 싸우던 중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내 야윈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보냈다. 그랬더니 메시(31)가 뭐라고 한 줄 아나? ‘영상을 더는 보내지 마. 마음 아프니까’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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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용기를 북돋아주려고 했다. 그런데 동료들은 내 모습이 꼭 시체처럼 보인다며 이런 모습을 보는 게 속상하다고, 우리(바르사 팀)를 의기소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대다수 아비달이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메시에 대한 서운함을 안고 있다고 발언 의도를 해석했다. 일각에선 잘못 해석됐다는 반응도 있다. 

아비달의 마음이 병문안을 온 프랑스 동료 티에리 앙리 앞에서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는 앙리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울었다”며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지만 솔직히 그가 나를 보러 와준 게 너무 좋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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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은 “의사가 수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그 순간, 너무 행복했다. 누구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병마와 힘겹게 싸우던 그 순간을 떠올렸다.

아비달은 2011년 3월 종양이 발견된 이래 두 차례 큰 수술을 받고 2013년 4월 기립박수 속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모나코,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2014년 12월 은퇴했다. 현재 바르셀로나 앰배서더를 맡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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