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ut Ozil/Mikel Arteta Arsenal 2019-20Getty

아르테타, 여전히 외질 신뢰 "그를 위한 자리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지난달 시즌이 재개된 후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1)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아스널은 지난달 약 3개월 만에 시즌이 재개된 후 컵대회를 포함해 총 네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외질은 지난 1주간 아스널이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그는 20일 브라이턴, 26일 사우샘프턴전에서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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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은 아스널에서 최고 주급을 받는 스타 플레이어다. 그는 기본 주급만 무려 35만 파운드에 달한다. 그러나 외질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1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 중 그는 단 7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외질의 성적 또한 1골 2도움으로 저조하다. 아스널은 올 시즌 8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어려워졌다. 이를 두고 팀 내 최고 주급을 받는 외질이 제몫을 못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이 자신의 구상에서 제외된 건 아니라는 점을 확고히 했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외질 정도의 수준에 있는 선수에게는 늘 자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선수 또한 다양한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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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대로만 경기를 할 수는 없다"며, "때로는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선수를 중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외질이 최근 결장이 이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외질과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아스널은 올해 안으로 외질과 재계약을 맺거나 올여름 그를 이적시키지 않으면 보스만 룰에 의거해 이적료도 받지 못한 채 팀 내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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