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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에미레이츠로 돌아온 것은 꿈의 실현"

PM 7:45 GMT+9 19. 12. 29.
미켈 아르테타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에미레이츠 터널을 지나는 마지막 순간을 기억한다. 그때 나는 아내에게 '언젠가 감독으로 이곳에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했다."

아스널은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미켈 아르테타의 첫 홈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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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아스널 구단과 개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에미레이츠로 돌아온 것은 꿈의 실현"이라며 홈구장에서 팬들과의 첫 만남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아르테타 감독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은퇴식을 치른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이 내 팔에 안겨 터널을 내려간 마지막 순간을 기억한다. 그때 아내에게 '언젠가 감독으로 이곳에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했다. 예상보다 조금 빨리 실현됐지만 내 꿈이었다"라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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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은퇴 후 바로 코칭 스태프로 활약하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평소 완벽주의자 기질을 갖고 있고, 노력파로 유명했던 아르테타 감독은 은퇴 후에도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이 누려야 할 만큼 그 세월을 즐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둔 덕분에 일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 좋은 사람들이 '네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보고 그것을 즐겨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해라. 하지만 동시에 네게 주어진 것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것들에 대한 보상이다' 같은 긍정적 조언을 해주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