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아스널gettyimages

아르테타 감독 코로나19 확진… 훈련장 폐쇄 및 경기 연기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훈련장을 폐쇄하고 다가오는 경기를 연기했다. EPL은 ‘리그 중단’과 관련해 긴급 논의에 들어갔다. 

아스널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 시각으로 13일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훈련장이 폐쇄되었다. 아스널 구단은 “정부 보건 지침에 따라 아르테타 감독이 자체 격리될 것이다. 선수들과 스텝들도 예방조치로 이에 동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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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나이 벤카테샴 구단 매니징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모든 관련자들과 이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잉글랜드 축구 협회 등과 협력하여 다가오는 일정 및 상대 클럽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 했다. 또 “예정된 날짜에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 가능한 빨리 일정에 관하여 업데이트하겠다”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에는 지난달 28일 홈 구장에서 UEFA 유로파리그 32강으로 상대했던 상대 팀 올림피아코스 구단주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노팅엄 포레스트의 구단주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당시 일부 선수 및 관계자와 접촉했음을 밝혔다. 이로 인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29라운드가 연기되었다.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축구 곳곳에 코로나19가 깊숙히 침투하고 있으며 각국의 리그가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세리에 A는 중단되었다. 스페인 라리가도 중단되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한국 시각으로 13일 일정을 중단했다. 프랑스 리그1은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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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급격히 변하는 상황에 입장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레스터시티 선수 3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일 때만 하더라도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 하였으나 아스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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