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올여름 잇따른 이적설이 제기된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1)이 팀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년 1월 이적료 약 5600만 파운드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 이는 당시를 기준으로 아스널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오바메양은 아스널 이적 후 지난 2년 반 동안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 2일(한국시각) 열린 노리치 시티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 50골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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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스널은 내년 여름 오바메양과 계약이 종료된다. 즉, 구단은 올해 안으로 오바메양과 재계약을 맺어야 내년 보스만 룰에 따라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그를 놓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노리치전이 끝난 후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오바메양에게는 잔류할 의지가 있다"며 재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 그 또한 우리가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고 있다. 팀과 마찬가지로 오바메양도 발전해야 할 부분을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매일 그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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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재계약과 관련해 최종 결정은 구단의 몫"이라며, "구단 고위 관계자들만이 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메양은 노리치전 두 골을 추가하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79경기 만에 50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는 티에리 앙리(83경기), 이안 라이트(87경기), 알렉시스 산체스(101경기), 올리비에 지루(113경기)를 제치고 아스널 구단 역사상 최단 기간 50골 기록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