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나우토비치, ‘500억’ 중국행 원해…구단은 “판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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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autovic
에이전트 “선수는 이적 원한다”, 구단은 공식 입장 표명

[골닷컴] 윤민수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중국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선수와 구단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영국 유수의 언론들은 “익명의 중국 구단이 아르나우토비치에 대해 3,500만 파운드(약 500억 원)의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영입을 제안한 클럽은 상하이 상강으로 추정된다. 상하이 상강은 오스카, 헐크, 엘케손, 아흐메도프 등 외국인 선수와 중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 우레이가 소속된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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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우토비치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다니엘 아르나우토비치는 10일(현지시간) ’토크스포츠’를 통해 선수의 입장을 대신 표명했다.

그는 “아르나우토비치는 구단의 제안 수락을 강렬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웨스트햄은 아르나우토비치를 쥐꼬리만한 금액에 영입했다. (영입 금액인) 2,000만 파운드(약 285억 원)는 지금 이적시장에서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이번 제안 금액은 영입 당시 지불한 돈의 거의 2배”라며 구단에게 제의 수락을 촉구했다.

또한 에이전트는 “아르나우토비치는 새로운 환경에서 우승 경쟁을 위해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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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측은 이에 대해 “아르나우토비치는 우리와 계약되어 있으며 그가 계약 기간을 존중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는 판매 불가 선수다”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같은 날 구단 기자회견에서 웨스트햄의 페예그리니 감독은 “다 루머일 뿐이다. 아르나우토비치는 현재 우리 선수이며, 그를 지키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나서 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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