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결국 팀에 잔류한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최근 계속해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헝다, 상하이 상강과 연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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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구단 측은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던 반면 선수는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고, 12일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홈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이후 23라운드 본머스전 출전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적이 확실시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선수 본인이 SNS에 잔류를 선언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25일(현지시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최근 내게 이적 제안이 왔었고 내가 받아들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뗀 뒤 “나와 내 가족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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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구단과 아내, 다른 가족들과 얘기할 시간이 더 필요했다. 이제는 마음을 결정했다”며 “런던과 웨스트햄은 내게는 집 같은 곳이다. 이 팀은 내 커리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받은 제안들을 제껴두고, 팀이 최대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하며 웨스트햄에 잔류할 것임을 확실히 밝혔다.
하지만 “남은 시즌동안 팀에 집중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하며 시즌 종료 후 거취는 장담할 수 없다는 듯한 뉘앙스의 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