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Aguero Manchester City 2019

아구에로 "펩과 저녁 식사하며 내 축구가 변했다"

▲아구에로 "펩이 내 축구를 바꿔놓았다"
▲활동량, 전방 압박, 볼키핑 방법까지 변화
▲"그는 선수를 1초도 가만히 두지 않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대표하는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1)가 자신의 축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난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사령탑을 맡은 건 지난 2016년 여름이다. 그는 2016/17 시즌에는 감독 데뷔 후 처음으로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2017/18 시즌 승점 100점을 획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FA컵,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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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늘 팀 내 입지가 확고하지만은 않았다. 실제로 한때는 혜성처럼 등장한 가브리엘 제수스(22)가 그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그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축구를 배우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더 선'이 공개한 출간 예정인 책 내용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내 축구는 5년 전과 지금 완전히 달라졌다. 펩(과르디올라)이 내게 새로운 역할을 요구했고, 이에 적응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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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책 내용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와 만나 전방 압박 패턴, 최전방에서 공을 간수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아구에로는 "펩과 따로 저녁 식사를 하며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한 20분간 축구 얘기를 했지만 이외 가족과 삶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는 그의 설명을 이해하기도 어려웠고, 그가 선수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준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곧 그를 이해하게 됐다. 그와 함께하면 단 1초도 안심할 수 없다. 그는 단 하루도 쉬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아구에로는 올 시즌 현재 8경기 8골로 첼시 공격수 태미 아브라함(22)과 함께 공동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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