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성공적인 무릎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아구에로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에서 라몬 쿠가트 박사가 집도한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게 잘 진행됐다. 나는 곧 회복을 시작한다. 쿠가트 박사와 그의 의료진에 감사함을 전한다. 응원해준 모든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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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구에로의 복귀 시기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그가 수술이 필요한 부상을 당한 만큼 시즌 아웃이 유력하며 아직 다음 시즌 초반 출전 여부 또한 미지수로 남아 있다.
아구에로는 지난 23일 맨시티가 번리를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홈 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전반전이 끝날 무렵 가브리엘 제수스(23)와 교체됐다. 검사 결과 그는 왼쪽 무릎 반월판(meniscus)이 손상돼 해당 분야의 전문가 쿠가트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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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가트 박사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사령탑 시절 티아고 알칸타라,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등이 무릎 부상을 당하자 쿠가트 박사를 추천했다. 그의 현역 시절 주치의 또한 쿠가트 박사였다.
쿠가트 박사는 과르디올라가 활약한 1998년 무릎 부상을 당했을 때 치료를 담당했다. 당시 부상 탓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과르디올라는 쿠가트 박사의 치료 덕분에 재기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