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미소를 짓는다. 저 멀리서 요아힘 뢰브 독일 국가대표 감독도 웃고 있을 거다. 센터백 니클레스 쥘레(24)가 부상 후 4개월 만에 다시 잔디 위에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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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레는 지난해 10월 부상 병동에 누웠다. 2019-20 분데스리가 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다쳤다. 왼쪽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부상 복귀 시기도 불투명했다.
바이에른에 가장 큰 악재였다. 올 시즌부터 수비진 리더가 된 쥘레가 시즌 초반 다쳤으니 말이다. 독일 대표팀에도 안 좋은 소식이었다. UEFA 유로 2020을 준비하던 독일 역시 센터백 라인을 개편해야 했다. 최악의 경우 오는 6월에 열리는 본선까지 쥘레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다행히 희소식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 17일 오전(현지 시각), 쥘레가 바이에른 훈련장 제베너 슈트라세에 코치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가벼운 러닝으로 개인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 팀 훈련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다.쥘레는 바이에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통증은 아예 없다”라고 말했다. “약 4개월 동안 나는 매일 근력 운동을 했다. 계속 비슷한 운동이었다. 잔디에서 다시 뛸 수 있게되다니. 내게도 놀라운 소식이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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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인터뷰를 보며 뢰브 감독 역시 미소를 짓고 있을 거다. 6월에 시작하는 유로 2020을 위해 쥘레는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쥘레 역시 유로 2020 출전을 목표하고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