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gil van Dijk Liverpool 2020-21Getty

‘십자인대 파열’ 반 다이크, 원인 제공 픽포드 사후 징계 없을 듯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반 다이크가 결국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며 수술대에 오른다. 반 다이크에게 태클을 가했던 픽포드는 사후 징계를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린 에버턴과의 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픽포드 골키퍼의 태클에 쓰러졌다. 공 경합에 나서던 반 다이크가 문전을 박차고 나온 픽포드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고통을 호소한 끝에 결국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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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에버턴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반 다이크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해 최대한 빨리 완전한 모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반 다이크는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 후 재활을 거치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기까지 6-7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현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반 다이크에게 태클을 가한 픽포드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픽포드는 앞선 상황이 오프사이드였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나 페널티킥 처벌을 받지 않아 논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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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디 애슬레틱’은 19일, 픽포드의 사후 징계 가능성을 논했다. 이들은 “픽포드를 향한 비판이 있음에도 픽포드는 징계를 받지 않을 것이다”면서 “FA의 정책은 VAR을 포함해 주심이 보지 못했던 레드카드 상황에만 소급 처벌을 내리는 것이다. 당시 경기에서 VAR은 픽포드가 레드카드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헨더슨의 결승골이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됐다. 반 다이크의 부상 장면과 헨더슨의 결승골 장면을 두고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측에 공식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항의가 받아들여 경기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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