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GyeongjuKFA

'실업 최강' 경주한수원, 내셔널리그 2년 연속 통합 챔피언

[골닷컴] 서호정 기자 =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실업축구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가져가며 통합 2연패를 달성, 내셔널리그의 1강임을 알렸다.

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한수원은 김해시청을 2-0으로 꺾었다. 지난 14일 김해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이겼던 경주한수원은 1~2차전 모두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지난해 창단 후 첫 우승을 달성했던 경주한수원은 올해 실업축구 무대를 점령했다.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리그도 접수했다. 

2차전에 적극적으로 나선 쪽은 원정팀 김해시청이었다. 1차전 패배를 뒤집기 위해선 2골차 승리가 필요했다. 경기 주도권은 김해시청이 잡았지만 경주한수원은 차분하게 수비한 뒤 반격에 나섰다. 

0-0으로 전반이 끝나자 급해진 쪽은 김해시청이었다. 역습과 세트피스로 기회를 기다리던 경주한수원은 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장백규가 올린 크로스를 이관용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후반 38분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장백규의 프리킥을 장준영이 헤딩 골로 만들었다. 경주한수원은 2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보였다. 김해시청은 외국인 선수 빅톨을 앞세워 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경주한수원의 골키퍼 김태홍이 허락하지 않았다. 

2-0으로 승리한 경주한수원은 홈 팬들과 함께 우승 잔치를 벌렸다. MVP는 경주한수원의 미드필더 조규승이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경주한수원에서 밀려 2위에 그쳤던 김해시청은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