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심리적으로 흔들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최근 리그 2연패를 기록한 것에 대해 감정적인 통제력을 잃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
실바는 28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맨시티의 리그 2연패 이유로 선수들의 심리적인 요인을 꼽았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실바는 "우리는 감정적으로 약간의 통제력을 잃었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가 골을 내줄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선수들이 멈칫하는 것을 감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두 경기 연속 패배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또한 정상적인 일도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지 않다는 점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궤도에 올라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시즌 3패, 2연패, 불과 지난 시즌 단 2패만을 내주며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던 맨시티지만, 12월에만 벌써 3패를 당한 게 맨시티의 현 주소다.
시작은 첼시전이었다. 이후 에버턴전 승리로 본궤도에 오르는 듯 싶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와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2연패를 거뒀다. 맨시티의 리그 2연패 기록은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에는 두 번째 있는 일. 리그 순위는 3위로 밀려났고,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어느덧 7점까지 벌어졌다.
갑작스러운 맨시티 연패 이유에 대해 실바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요인을 꼽았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골을 내주면서 팀이 흔들렸고, 패배로 이어졌다는 평이었다. 실바의 발언처럼 맨시티로서는 하루 빨리 승리가 필요하다. 맨시티의 다음 라운드 상대는 사우샘프턴이다. 원정길에 오르는 만큼 쉽지 않아 보이지만, 선수들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여느 때보다 승점 3점이 절실해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