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에디터= 발렌시아의 새로운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이 구단 데뷔전을 마친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발렌시아는 20일(현지시간) AS모나코와 2019/20 첫 프리시즌 경기를 가졌다.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골키퍼 실러선 역시 이날 발렌시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실러선은 경기 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를 가지며 발렌시아 입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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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선은 먼저 “나는 경기에 나서길 원했고 발렌시아는 역사를 가진 빅 클럽이었다. 현재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경기에 나서는 것이고, 발렌시아에서 이룰 수 있는 많은 선택지가 있다”라며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실러선은 2016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테르 슈테겐에 밀려 백업 골키퍼로 자리를 지켰다. 세 시즌 동안 리그,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2경기 출전에 그쳤던 실러선은 이에 발렌시아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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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슈테겐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이 우리 둘에게 좋은 일이기도 했지만, 나에겐 떠나야 하는 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러선은 “바르셀로나와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내가 발렌시아로 온 유일한 이유다. 바르셀로나의 벤치에 앉아 있는 것과 발렌시아에서 뛰는 것 중에 후자가 훨씬 좋은 선택이다”라며 경기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