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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Champions League

‘신종 코로나’ ACL 재차 연기, K리그 팀도 일정 변경

AM 9:53 GMT+9 20. 2. 5.
ACL 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ACL이 재차 연기되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일정이 재차 변경되었다. 2월 예정되었던 FC서울, 수원 삼성, 울산 현대, 전북 현대의 홈 경기는 각각 4월과 5월로 바뀌었다.

지난 4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중국 프로팀을 상대하는 K리그 4개 구단의 ACL 일정이 재차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AFC는 지난 1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이미 한 차례 홈과 원정을 바꾼 일정을 공지하였지만 지속되는 상황에 재차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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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올 시즌 ACL 참가국의 리그 및 관계자들과 모여 긴급히 회의를 진행하였고 연기를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기존 2월에 예정되어 있었던 서울, 수원, 울산, 전북의 조별리그 일정이 변경되었다. 이외에도 16강 1, 2차전의 일정도 변경되었다. 

AFC는 이번 회의에서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했다. 중국 클럽팀의 홈 경기가 이미 미뤄졌지만 각 경기 개최 3주 전까지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제3국의 중립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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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에 변동이 생기면서 K리그1 10라운드(4월 30일~5월 3일), 18라운드(6월 23일~24일)도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추후 일정을 논의한 뒤 연맹에서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 K리그 팀 일정 변경 – 
FC서울 vs 베이징 궈안 (2월 11일 → 4월 28일 화요일)
수원 삼성 vs 광저우 헝다 (2월 12일 → 4월 29일 수요일)
울산 현대 vs 상하이 선화 (2월 18일 → 5월 19일 화요일)
전북 현대 vs 상하이 상강 (2월 19일 → 5월 20일 수요일)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