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신예 미드필더 필 포든(20)이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18)의 능력을 극찬했다.
포든과 그린우드는 맨체스터에서 각각 맨시티, 맨유 유소년 팀을 거치며 1군 선수로 성장한 유망주다. 포든은 2017/18, 그린우드는 2018/19 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두 선수는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된 후 지난달 3개월 만에 재개된 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을 시작으로 포든은 6경기 4골 2도움, 그린우드는 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맨시티는 포든, 맨유는 그린우드를 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지목하고 있다. 현역 시절 미드필더였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미드필더 포든을, 공격수였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공격수 그린우드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사실도 흥미로운 점이다.
최근에는 포든이 직접 그린우드의 득점력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든은 9일(한국시각) '프리미어 리그 언컷'을 통해 "그린우드는 내가 본 선수 중 마무리 능력이 최고다. 그는 양발을 다 잘 쓴다. 그는 페널티 지역을 넘나들 때면 언제나 득점할 수 있다. 그는 나이를 생각할 때 믿을 수 없는 재능을 보유한 선수다. 그가 어떻게 이 정도로 잘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포든은 팀동료 세르히오 아구에로(32)와 그린우드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그와 비교해도 그린우드의 마무리 능력은 높은 수준"이라며, "그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슈팅을 시도한다. 그는 언제 부드럽게, 혹은 강하게 슛을 해야 할지를 알고 있으며 상대 골키퍼가 중심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슈팅을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포든은 31경기 7골 9도움, 그린우드는 41경기 15골을 2도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