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하나원큐 K리그1 2019가 이제 3경기를 남겨두었다. 선수들이 경기에 열중하다 보면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카드다. 그러나 신사다운(?) 행동으로 여전히 경고조차 받지 않은 K리거 TOP 10을 찾아보았다.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최근 어느 영화의 명대사가 인기다. 35경기를 치른 K리그1에도 그라운드의 신사가 있었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중 최다 출전 순으로 무경고를 기록 중인 10명의 선수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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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성남FC의 수비수 연제운이다. 연제운은 35경기 동안 카드를 받지 않았는데 수비수라는 포지션에서 더욱 놀랍다. 때론 거친 파울로 상대의 공격을 끊어야 하고, 몸싸움을 하다 보면 경고를 받는 것이 대다수인데 경고 없이 성남의 단단한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다음은 대구FC의 아이돌 정승원이다. 정승원은 30경기 동안 무경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외모, 실력, 체력에 이어 매너까지 다 갖춘 남자가 되었다. 정승원은 올 시즌 중앙 수비수와 골키퍼를 빼고 모든 포지션에서 뛸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졌다. 최근에는 팀 상황에 맞게 풀백으로 맹활약하며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지만 경고 없이 노련하게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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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는 선수도 있다. 바로 강원FC 공격수 정조국이다. 지난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정조국은 올해로 만 35세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최전방에서 팀을 묵묵히 돕고 있다. 백전노장의 경험으로 공격의 활로를 띄는 정조국은 올 시즌 경고 0회로 품격까지 더했다. 강원의 김현욱도 28경기에서 경고 0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K리그1 경고 0회 TOP 10>
연제운 (성남, 35경기)
정승원 (대구, 30경기)
정조국 (강원, 28경기)
김현욱 (강원, 28경기)
권순형 (제주, 26경기)
주민규 (울산, 25경기)
룩 (경남, 21경기)
이명재 (울산, 21경기)
황일수 (울산, 21경기)
임선영 (전북, 21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