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연패로 처진 팀 분위기를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했다.
서울은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울산현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2, 3위 간 맞대결이었지만 최용수 감독은 ‘도전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며 자만하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11분과 13분에 내리 실점하며 순식간에 집중력을 잃었고 후반 25분 3번째 골을 허용했다. 서울은 후반 33분 정원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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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상대는 상당히 우승이 간절한 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수비의 불안함이 드러난 경기다. 첫 실점 이후 전체적으로 균형이 무너졌다”며 패인을 설명했다. 이어 “차분한 마음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 몸이 무거웠다. 빨리 연패를 이겨 내야 한다”고 했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에 “비록 패했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빨리 우리의 본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첫 연패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결국 우리 힘으로 빨리 헤쳐 나가는 방법뿐이다. 홈에서 반전하겠다”며 슬럼프 극복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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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패했지만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넣은 정원진의 칭찬을 빼놓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슈팅이 항상 무서운 선수다. 본인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앞으로 팀에 좋은 힘이 될 것”이라며 칭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