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클롭

시즌 첫 노스 웨스트 더비, 반격 노리는 맨시티-토트넘[PL 빅6 데이터 프리뷰]

▲ 상승세 첼시의 상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 심상치 않았던 토트넘, 왓포드전 승리로 부진 벗어날까?
▲ 울버햄턴전 패배로 이변의 희생양 된 맨시티는 팰리스 원정 나서
▲ 맨유 VS 리버풀, 시즌 첫 노스 웨스트 더비전 승자는?
▲ 셰필드 원정길 오르는 아스널도 주목해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시즌 첫 노스 웨스트 더비가 개막한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다.

전통의 라이벌이지만 한 쪽으로 추가 기울여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맨유가 리버풀전 승리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지 혹은 리버풀이 맨유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외에도 토트넘은 꼴찌 왓포드와의 맞대결을 그리고 지난 라운드 울버햄턴전에서 0-2로 패했던 맨시티는 팰리스 원정길에 오른다. 첼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그리고 아스널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 첼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10월 19일 PM 11:00, 스탬퍼드 브릿지

램파드와 아이들로 불리는 올 시즌 첼시는 초반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상대는 뉴캐슬이다. 일단 기록은 좋다. 첼시는 뉴캐슬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6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첼시는 17골을 넣고 3골을 내줬다.

반면 뉴캐슬은 지난 25번의 프리미어리그 첼시 원정에서 1승만을 거뒀다. 이마저도 2012년 5월 기록이었다. 뉴캐슬 사령탑 스티브 브루스는 첼시와 21번 맞대결을 치렀고 1승 5무 15패를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 뉴캐슬은 일명 빅6 팀과의 맞대결에서 2승을 거둔 적이 있다. 한 번은 토트넘 그리고 또 한 번은 맨유였다. 지난 라운드 맨유전에서 승리한 뉴캐슬은 이번 첼시전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연승에 성공하게 된다.

끝으로 첼시의 타미 아브라함은 2011/2012시즌 웨인 루니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8골을 가동한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뉴캐슬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시해야 한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 토트넘 홋스퍼 VS 왓포드, 10월 19일 PM 11:00,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2019년을 기준으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팀 중 가장 많은 패배를 기록 중이다. 공식 대회에서 토트넘은 올 1월부터 지금까지 17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왓포드전 전적은 좋다. 일단 1부리그 기준 홈 9경기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6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게다가 왓포드는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를 기록했다. 이마저도 왓포드 홈 경기 승리였다.
게다가 왓포드는 2017년 1월 아스널전 2-1 승리 이후 빅6 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16연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왓포드는 9골을 넣고, 53골을 내줬다.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왓포드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지금까지 손흥민은 왓포드전에서 5골을 넣었고, 이는 본머스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동률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공식 경기 최다 득점자(5골)이기도 하다.

#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체스터 시티, 10월 20일 AM 01:30, 셀허스트 파크

지난 라운드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하고도 상대의 빠른 역습에 무너지며 울버햄턴에 0-2로 덜미를 잡혔다.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8전 전승의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어느덧 8점까지 벌어졌다. 이제는 쫓아가야 한다.

일단 맨시티의 다음 상대인 팰리스와의 전적은 좋은 편이다. 맨시티는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최근 4경기를 기준으로 3승 1무를 기록했다. 또한 2017년 12월 0-0 무승부를 제외하고 최근 치른 팰리스전 16경기 중 15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원정 성적도 무난한 맨시티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원정 11경기에서 맨시티는 10승을 거뒀다. 다만 올 시즌에는 승격팀 노리치에 패배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원정 15경기에서 맨시티는 매번 득점에 성공했고 이 기간 36골을 가동했다.

끝으로 맨시티 간판 공격수 아구에로는 팰리스 원정에서 프리미어리그 기준 6골을 득점했다. 아구에로가 이보다 더 많은 원정 골을 득점한 상대는 리버풀(7골)만이 유일하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10월 21일 AM 00:30, 올드 트래퍼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팀의 최근 행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동시에 잉글랜드 1부리그 기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반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없다. 대신 1부리그 우승 횟수는 맨유에 이은 2위를 기록 중이다.

리버풀의 이미지는 전통의 강호에 가까웠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강자라는 이미지였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의 이탈로 맨유는 흔들렸고 그 후유증은 몇 시즌째 계속되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순항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게다가 현재 리버풀은 8전 전승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더비전이다. 한쪽으로 추가 기울었지만, 더비전이 주는 긴장감 그리고 변수들을 고려하면 어느 한 팀이 쉽게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맨유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했다. 게다가 맨유의 리버풀의 지난 프리미어리그 6경기 성적표는 1승 4무 1패다. 정확히 동률이다.

참고로 리버풀은 이번 맨유전에서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종전 기록은 맨시티의 18연승이다. 지금까지 리버풀은 리그 17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맨유는 첼시와의 1라운드 4-0 승리 이후 치른 공식 대회 10경기에서 한 번도 멀티 골을 득점하지 못했다.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유독 강했던 맨유지만 이미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1패를 허용했다. 리버풀에도 진다면, 시즌 개막 후 5번의 홈 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게 될 맨유다. 이는 1990/1991시즌이 마지막이었다.

끝으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유 원정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4번의 맨유 원정에서 클롭은 3무 1패를 기록했다. 여기에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 또한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10월 22일, AM 04:00, 브라몰 레인

13년 만이다. 셰필드는 그간 하부리그를 전전했다. 이에 아스널은 2006년 12월 이후 약 13년 만에 셰필드 원정길에 오른다. 오랜 기간 만나지 않아서일까? 셰필드는 아스널을 상대로 치른 1부리그 홈 4경기에서 1승 3무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1부리그 기준 셰필드의 아스널전 홈 경기 패배는 1991년 4월이 마지막이었다.

공교롭게도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아스널은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팀 중 셰필드를 상대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앞선 3경기에서 아스널은 셰필드에 2무 1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셰필드는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3연패를 이어오고 있다. 아스널의 경우 1라운드 뉴캐슬전 승리 이후 프리미어리그 원정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 기간 아스널은 2무 1패를 기록했다.

끝으로 아스널 주포 오바메양은 아스널 소속으로 공식 대회 75경기에서 49골을 득점했다. 셰필드를 상대로 골 맛을 본다면 아스널에서 6번째로 빠르게 50골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올 시즌 오바메양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5골 중 4골을 담당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제공 = OPTA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