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시어러 "래쉬포드, 타고난 골게터는 아냐"

▲ 시어러가 바라본 래쉬포드
▲ 재능은 뛰어나지만, 타고난 골잡이는 아니라고 평가
▲ 케인이 있는 잉글랜드와 달리, 공격수가 부족한 맨유로서는 새 시즌 어려울 거로 전망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래쉬포드는 타고난 골잡이가 아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래쉬포드에 대해 재능은 뛰어나지만, 골잡이 유형은 아니라고 말했다.

1997년생인 래쉬포드는 맨유 공격의 현재이자 미래다. 2015/2016시즌 래쉬포드는 판 할 감독의 부름 이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부터는 맨유의 10번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무리뉴 체제에서는 주춤했지만, 솔샤르 체제에서는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지난 시즌 중 1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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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래쉬포드에 대해 시어러는 9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재능은 좋지만, 9번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9번이랑 흔히 말하는 정통파 공격수다. 시어러는 물론이고, 현재는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이 대표 인물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시어러는 "래쉬포드가 9번 선수는 아니라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평가가 눈에 띈다"라고 운을 뗀 뒤, "심지어 올 시즌에도, 맨유의 메인 스트라이커였던 로멜루 루카쿠는 팀을 떠났지만, 솔샤르 감독은 마샬을 중앙에 배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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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래쉬포드가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가 타고난 골잡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때때로 우리는 그가 고작 21살이라는 점에 대해 잊고 있다. 여전히 시간은 그의 편이다. 그러나 래쉬포드는 케인과는 다르다. 케인은 단호하며 자비가 없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어러는 맨유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내놓았다. 중앙 공격수인 루카쿠의 이적에도 이에 따른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그린우드와 래쉬포드 그리고 마샬만으로 중앙 공격진을 꾸리기에는 무리라는 평가였다.

시어러는 "잉글랜드 대표팀 입장에서는 래쉬포드를 해리 케인보다 앞선에 배치할 일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왼쪽에서 래쉬포드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맨유로서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루카쿠를 대체하지 않은 만큼, 맨유는 큰 도박에 나섰다. 래쉬포드와 마샬 그리고 그린우드만으로는 매우 리스크가 크다. 또한 세 선수만을 짊어지기에는 부담감이 크다"라고 전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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