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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8강 상대 라이프치히에 “어려운 경기 될 것”

[골닷컴] 배시온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와 단판 승부를 벌인다.

유럽축구연맹은 10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식을 가졌다. 16강2차전이 남은 팀 대진과 16강을 모두 치른 팀 대진이 완성됐고, 황희찬이 다음시즌부터 뛰게 될 라이프치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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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후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라이프치히 상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먼저 “8강전에선 항상 빅 클럽과 맞선다. 라이프치히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는 팀이다. 경기장을 넓게 쓸 줄 알고, 빠른 스피드로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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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메오네 감독은 “양 팀 모두에게 50%의 확률이 있다. 우리에게 열정과 희망을 줄 것이다”며 승리에 대해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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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차전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약 120분간의 혈투 끝에 3-2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라이프치히 역시 토트넘과의 16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2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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