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 수비수 주하이르 페달(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우). 사진=게티이미지레알 베티스 수비수 주하이르 페달(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우). 사진=게티이미지

시메오네, 모라타 페널티 논쟁에 “다들 봤을 텐데?"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당신들 모두가 그 장면을 봤을 것 아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이 “패배한 후 판정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 모두가 그 장면을 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리가 2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모라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으나 주심이 PK 선언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라리가 2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0-1로 패했다. 이 경기는 모라타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아틀레티코와 모라타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판정으로 승부가 갈렸다. 후반 9분 모라타가 레알 베티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골문을 향해 드리블 하던 중 베티스 수비수 페달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PK가 아니냐며 심판을 향해 손을 들어보였으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페널티 선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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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로부터 10분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널티 지역에서 필리페 루이스 팔에 공이 맞았고 주심은 바로 페널티를 선언했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항의했지만, 역시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베티스에게 내준 페널티킥으로 1점을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경기 후 모라타의 페널티 판정에 관한 논쟁은 계속됐다.  그러나 정작 시메오네 감독은 이에 대해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패배 후 페널티 판정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공정하지 않은 것 같다. 당신들 모두가 그 장면을 봤을 것 아닌가”라면서 경기를 본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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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진 것에 대해 “나는 오히려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도 무승부를 거뒀다. 아직 우승팀이 정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남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2018/19시즌 라리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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