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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리버풀에 2-0으로 지다가 3골? 운 아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시메오네 감독은 리버풀전 승리는 운이 아님을 호소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코로나19 사태로 축구가 중단되기 전, 리버풀과의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회상했다.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은 12일(한국시간) 시메오네 감독이 이에 대해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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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3월 12일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렀다. 1차전 홈 경기에서 사울 니게스의 골로 1-0 앞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두 골,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에 3-2(합계 4-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보였다.

리버풀은 전반 43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선제골, 후반 추가시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추가골로 앞섰지만, 3분 후 요렌테에게 골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요렌테의 추가골과 모라타의 쐐기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경기를 회상하며 “축구는 복싱과 같다. 언제 공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팀의 장점을 알았다. 리버풀과 경기했을 때, 그들은 무서운 상대였지만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음을 알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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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사람들은) 우리가 운이 좋았다고 말할 때, 나는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 골을 넣은 점을 생각한다. 이는 운이 아니다. 축구는 완전한 경기로 평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메오네 감독은 리버풀전 승리 비결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모라타가 부상이고 재발할 것을 알았다. 1-0으로 지고 있을 때 긴장은 고조됐다. 어떻게 모라타를 투입하고, 연장전에 가며 부상이 재발할지 생각했다. 자살 행위였지만 끝까지 참아냈고 결국 결과는 좋았다. 모라타는 다시 부상당했지만 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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