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가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과 대구FC 김대원, 전북 현대 송범근이 합류했고, K리그2에서 맹활약 중인 조규성과 U-20 월드컵 멤버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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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대표팀(이하 U-22)이 오는 9월 6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김학범호는 다음달 시리아전을 앞두고 26일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SC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합류가 눈에 띈다.
올 시즌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K리그1에서 맹활약 중인 대구의 김대원과 정승원 전북의 송범근, 수원 전세진이 발탁되었고, K리그2에서 10골을 터트린 조규성(FC안양),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오세훈, 이지솔, 황태현, 엄원상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와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최근 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린 이재익(알 라이안) 등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도 이번 친선경기에 합류한다.
이번 시리아전은 선수 점검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최우선적인 목표이다. 김학범호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U-23 챔피언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친선경기 상대로 낙점된 시리아는 E조에서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챔피언십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과 최근 전적은 지난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같은 조에 속해 득점 없이 비겼다. 김학범 감독은 “시리아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라며 “최근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팀인 만큼 대표팀에게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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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은 내달 2일(월) 서귀포에서 소집해 이번 친선경기를 준비한다. 1차전은 9월 6일 20시 제주월드컵경기장(KBS2 중계)에서 열리며, 2차전도 9월 9일 2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시리아전 티켓은 7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선구매 혜택을 가진 KFAN 멤버십 회원은 26(월) 저녁 6시부터 순차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알 수 있다.
◆ 아래는 9월 U-22 대표팀 명단
대한축구협회
GK: 송범근(전북현대), 안찬기(인천대), 허자웅(청주대)
DF: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FC1995),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윤종규(FC서울), 이선걸(FC안양), 이재익(알 라이안), 이지솔(대전시티즌), 차오연(한양대),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
MF: 김동현(성남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임민혁(광주FC), 전세진(수원삼성), 정승원(대구FC), 한찬희(전남드래곤즈)
FW: 김대원(대구FC),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이동준(부산아이파크),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조규성(FC안양)
사진 = 대한축구협회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