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an Henderson Liverpool 2019-20Getty Images

승점 16점 차? 헨더슨 "여전히 매 경기가 빅매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의 울버햄프턴 원정을 승리로 이끈 주장 조던 헨더슨(29)이 무패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각) 울버햄프턴을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헨더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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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버풀은 경기 초반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교체된 데 이어 후반 들어 상대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3연승 행진이 마감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84분 헨더슨이 연결한 패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결승골로 연결하며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올 시즌 현재 22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6점 차로 따돌린 상태다.

그러나 헨더슨은 늘 그랬듯이 무패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그는 경기 후 'BT 스포트'를 통해 "아마 무패 우승 얘기가 나올 때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듣는 게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 경기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매 경기가 우리에게는 빅매치다. 이번 주말에는 FA컵 경기가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것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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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오늘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경기를 일찍 결정 짓지 못했다"며, "경기를 더 일찍 끝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1992년 무패 우승을 달성한 팀은 지난 2003/04 시즌의 아스널뿐이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끈 아스널은 초반 23경기를 치른 시점 16승 7무, 승점 52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23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1무, 승점 67점으로 16년 전 아스널보다 더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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