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꿈꾸는 황희찬, 아우에전 교체 출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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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 마친 황희찬, 이번 주말 교체 출전으로 실전 감각 회복에 중점 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스 볼프 함부르크 SV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23)이 이번 주말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5일(한국시각) 소속팀 함부르크가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한 2018/19 독일 2.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부상을 당해 38분 만에 교체됐다. 당시 그는 약 한달간 결장할 전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황희찬은 지난달 말 한국 대표팀이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격돌한 국내 평가전 일정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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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희찬은 회복세가 예상보다 느려지며 부상 후 약 6주가 지난 최근 함부르크 훈련에 복귀했다.

다행인 점은 황희찬이 오는 20일 홈구장 폭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리는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2.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100% 소화했다는 사실이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볼프 감독은 황희찬이 후반 교체 요원으로 아우에전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즉, 황희찬은 아우에전에서 6주 만의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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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복귀는 분데스리가 승격을 노리는 함부르크에도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함부르크는 2.분데스리가에서 치른 최근 네 경기 성적이 2무 2패로 주춤했다. 현재 함부르크는 1, 2위 팀에 자동 승격 자격이 주어지는 2.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우니온 베를린은 단 3점 차, 승격이 좌절되는 4위 파더본은 함부르크를 4점 차로 추격 중이다.

함부르크는 올 시즌 단 다섯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3위 우니온 베를린과 4위 파더본은 각각 골득실에서 함부르크에 앞서 있다. 즉, 함부르크가 자력으로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하려면 남은 경기에서 최소 4승 1무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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