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에서 전 세계 프로축구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됐다.
애슬레틱 빌바오는 31일 새벽(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상대로 스페인 코파 데 라 레이나(컵대회) 8강 경기를 치렀다. 코파 데 라 레이나는 남자축구와 비교하면 코파 델 레이(국왕컵)와 같은 성격의 대회다. 애슬레틱 빌바오 여자팀은 이날 홈구장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8강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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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원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 완승이었다. 그러나 이날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을 끈 대목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의 모습이었다.
스페인 라 리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날 산 마메스에 운집한 공식 관중수는 무려 4만8121명이다. 이는 여자 프로축구 역사상 한 경기에 모인 최다 관중수 기록이다. 여자 프로축구리그를 가장 오래 보유해온 국가 중 하나인 미국 또한 NWSL 최다 관중수가 작년 9월에 기록된 홈팀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와 원정팀 포틀랜드 경기의 2만1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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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포기하면 여자 축구 역사상 기록된 역대 최다 관중수 기록은 지난 1999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미국-중국)에서 기록된 9만18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