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자국 선수가 단 4명밖에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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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다. 구단이 창단된 이래로 프리메라리가 최다 우승을 차지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도 가장 많이 들어 올리면서 스페인의 명성을 드높인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레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국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도 레알 선수들은 항상 즐비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디 스테파노, 헨토, 부트라게뇨, 이에로, 라울, 카시야스, 라모스, 알론소 등이 있다.
이번 시즌 팀 스쿼드를 살펴봐도 레알은 자국 선수들이 많다. 카르바할, 라모스, 나초, 아센시오, 바스케스, 오드리오솔라, 이스코 총 7명이다. 이들 모두 주전급 선수들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다 임대로 떠난 바예호, 디아스, 세바요스, 마요랄까지 더하면 11명까지 늘어난다.
하지만 레알은 다음 시즌 자국 선수가 단 4명밖에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돌아오는 여름 홀란드, 음바페 등을 영입하고자 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단을 정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현지시간) "올여름 레알은 라모스, 바스케스, 이스코가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이 모두 떠나면 자국 선수는 4명밖에 남지 않으며, UEFA 홈그로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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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UEFA는 유럽대항전에 참가하기 위해선 25명 중 홈그로운에 충족하는 선수가 8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레알은 자국 선수 4명만 남게 된다면 UEFA가 요구하는 홈그로운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다. 바란, 발베르데, 비니시우스가 홈그로운 요건에 충족되어 7명까지 될 수 있으나 한 명이 더 추가되지 않는다면 24명의 로스터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