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전에서 이카르디는 출격할 것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인터 밀란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결국 마우로 이카르디를 품을 전망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제노아와의 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이카르디의 선발 출격을 알렸다. 불과 며칠 전 라치오와의 맞대결 당시 이카르디의 이름을 과감하게 제외했던 모습과는 사뭇 대조되는 행보다.
스팔레티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제노아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카르디의 제노아전 선발 출격 소식을 알렸다. 스팔레티가 이카르디를 품게 된 표면적인 이유는 마로타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당장의 승점 확보가 급한 만큼, 팀의 주포였던 이카르디를 쉽사리 외면하기 어려운 게 주요 이유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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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순위표 경쟁이 타이트한 만큼, 결과물이 필요하다. 이는 우리가 우선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 안에서 잘 해 해야만 한다"라며 타이트한 순위 경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카르디의 출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마로타가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 당사자가 보일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를 통해 이카르디는 이제는 팀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 팀의 상황을 위한 중재였다면, 이는 좀 더 복잡해진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 팀의 맥락에서 보면 이카르디가 지닌 가치는 메시와 호날두를 합한 것과 같다. 그러나 이카르디는 혼자가 아니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볼트가 달린 신발 그리고 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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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출격할 수 있는 모든 선수와 함께 3위부터 다시 출발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시즌을 마칠 때까지 우리의 목표를 위해 싸울 것이다. 그리고 이카르디가 팀에 있다면,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팀을 좀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몇 차례의 트레이닝 과정에서 이카르디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면서 훈련에 나섰고, 덕분에 우리 팀 스쿼드에서 그의 자리를 되찾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카르디는 내일 제노아전에 나설 것이다. 근육보다는 머리가 더 중요하다. 그는 올바른 리액션을 보여줬기에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며 이카르디의 제노아전 출격을 예고했다.
다만 스팔레티가 이카르디를 품었음에도, 그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인테르 서포터들은 이카르디와의 결별을 주장하고 있으며, 주장직 박탈 이후에도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항간에서는 스팔레티가 이카르디를 품은 이유 중 하나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 값을 팔기 위해서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