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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1억 파운드 받고 '에어조던 축구화' 신을까?

AM 2:28 GMT+9 19. 8. 13.
Raheem Sterling, Man City
에어조던, 첫 축구화 스폰서 대상으로 스털링 노린다

▲농구화 브랜드 에어조던, 스털링에게 접근
▲스털링, 나이키와 계약 딱 1년 남았다
▲계약기간에 따라 1억 파운드 대규모 계약도 가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농구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무려 30년 이상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온 에어조던(Air Jordan)이 축구 사업 영역을 차츰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정론지 '텔레그래프'는 12일 보도를 통해 에어조던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4)과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에어조던은 스털링에게 1억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473억 원)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계약 규모는 스털링이 원하는 계약 기간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게 '텔레그래프'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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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조던은 1984년 글로벌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을 위해 만든 산하 브랜드다. 이후 에어조던은 90년대 NBA 6회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끈 조던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던이 덩크슛을 시도하는 모습을 실루엣으로 표현한 상징적인 '점프맨' 로고를 앞세운 에어조던은 농구계를 넘어 패션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털링은 2년 연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의 핵심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선수들이 선정한 PFA 영플레이어상과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가 선정한 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스털링은 경기장 밖에서는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에어조던이 이러한 스털링의 브랜드 가치에 매력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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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조던은 현재 NBA 스타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지미 버틀러, 러셀 웨스트브룩 등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외에 에어조던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의 매니 마차도, 데이빗 프라이스, 야디어 몰리나 등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그동안 축구와는 인연을 맺지 않았던 에어조던은 작년 8월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니폼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