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2선 공격수 라힘 스털링(25)이 자신의 20번째 맨체스터 더비 출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오는 9일 새벽(한국시각)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맨시티는 지난 12월 홈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1-2로 패했다. 최근 컵대회를 포함해 맨시티는 5연승, 맨유는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어 이번 맨체스터 더비를 향한 기대는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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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관심을 끄는 대목은 스털링의 활약 여부다. 스털링은 과거 리버풀 시절부터 시작해 개인 통산 19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공교롭게도 맨유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스털링은 6일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원래는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다는 사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2년간 맨유전 기록을 의식하게 됐다. 이 때문에 생각이 더 많아지며 경기력에 지장을 받은 것 같다. 이번에는 기록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기회를 기다리면 분명히 골을 넣을 만한 상황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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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털링은 지난 12월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데에 대해서도 "시즌을 치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나는 올 시즌 20골을 기록 중이다. 다섯 골만 더 넣으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아직 올 시즌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내가 올 시즌 25골 이상 기록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스털링은 23골을 넣은 지난 2017/18 시즌을 시작으로 세 시즌 연속으로 20골 고지를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