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리버풀에 덕담 "챔스 우승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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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과거 리버풀과 안 좋게 헤어진 스털링, 친정팀 챔스 우승 소식에 "축하한다"

▲리버풀에 이적 요청한 끝에 맨시티 이적한 스털링
▲지난 시즌 리버풀 챔스 우승에 축하 인사 건넸다
▲"몇몇 친한 선수들이 유럽 챔피언 돼 기쁘게 생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4년 전 갈등 끝에 리버풀을 떠난 라힘 스털링(24)이 친정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5/16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을 떠나 이적료 약 6370만 유로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합류했다. 당시 스털링은 오랜 기간 리버풀과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을 요청한 끝에 팀을 떠나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스털링은 2010년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했으나 마무리를 원만하게 하지 못한 채 맨시티로 이적해 친정팀 팬들로부터 배신자로 낙인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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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버풀과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라이벌 관계다. 지난 시즌 두 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역사상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맨시티가 승점 98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나 무려 97점을 따낸 리버풀의 추격은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못지않게 성공적인 시즌을 장식했다.

스털링은 26일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리버풀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해 나도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몇몇 선수들은 내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친구들이기도 하다. 그들이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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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털링은 "우리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한다면 좋겠으나 더 중요한 건 프리미어 리그"라며, "프리미어 리그는 매주 경기가 열린다. 매일매일 훈련을 하는 이유도 프리미어 리그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내달 4일 밤 11시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를 통해 2019/20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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