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heem Sterling Manchester City 2019-20Getty Images

스털링의 회의론 "안전 보장되면 시즌 재개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오는 6월 시즌 재개를 노리는 데에 대해 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프리미어 리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2019/20 시즌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2개월간 휴면 상태에 돌입한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부터 각 구단이 훈련 시설을 개방하며 선수들에게 개인 훈련을 진행할 환경을 마련해주는 등 시즌 재개를 목표로 점진적인 단계를 거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측은 내달(6월) 시즌 재개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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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털링은 단 한 달 후 시즌을 재개하는 데는 무리가 따르는 게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경기 진행에 관여하는 모든 관계자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스털링은 12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가 다시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은 선수들만의 안전이 아니라 각 구단 의료진과 심판진까지 감염 위험에서 자유로워질 때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축구를 하기 위해 시즌을 재개해서는 안 된다. 언제 안전이 보장될지는 나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안전이 보장된 순간부터 리그 재개 시점을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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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털링은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는 나 또한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며 최악의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시즌을 다시 시작할 때는 상황이 더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북유럽 국가 덴마크는 프리미어 리그보다 앞선 오는 5월 28일 무관중 경기로 2019/20 시즌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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