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디발라 그리고 오디온 이갈로와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 누구일까?
▲ 브라질에서 태어났으며, 이청용 그리고 알론소와 뛰었던 두 번째 선수는?
▲ 세리에B 출신이며, 맨유와 맨시티를 상대로 모두 골 맛을 본 선수는?
▲ 레알 마드리드 일원이었지만, 레알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던 그 선수, 누구일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여기 총 네 명의 선수가 있다. 주어진 힌트를 통해 정답을 맞추면 된다.
영국의 '스쿼카'는 28일 '나는 누구일까?'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그중 4문제만 뽑아봤다. 문항 수는 총 9개(1+8개)였다. 1+8인 이유는 1개의 문제가 출제된 이후, 나머지 8개 문제가 하단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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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퀴즈에 대한 별다른 힌트는 없다. 주어진 힌트를 활용해 문제만 풀면 된다. 미리 말하지만, 정답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아래에 제시된 힌트를 사용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퀴즈 한 번 풀어보자.

첫 번째 선수에 대한 퀴즈다. 단서는 딱 2개다. 첫 단서는 디발라다. 나머지 하나는 이갈로다. 그러면 디발라와 이갈로의 커리어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디발라는 인스티투토 데 코르도바를 거쳐 팔레르모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일단 셋 중 한 팀에서 뛰었던(혹은 뛴) 선수다. 이갈로는 유럽 무대를 기준으로 우디네세 칼초부터 그라나다와 체세나 그리고 왓포드에서 뛰었다. 중국으로 건너간 이후에는 창춘 야타이와 상하이 선화 소속이었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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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를 풀고 있다면 두 가지 단서를 잘 조합해야 한다. 정답은 공개하지 않겠다. 힌트를 하나 더 주자면 헤어 스타일이 인상적인 선수다. 2014년 10월 A매치 신고식을 치렀던 선수다. 그리고 현역 선수다.

두 번째 퀴즈는 사진 힌트를 첨부했다. 이 선수 브라질 태생이다. 그러나 다른 국적을 선택했다. 케이힐 그리고 알론소와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조금 더 힌트를 주자면, 코리안 리거 두 명과도 같이 뛰었고, 뛰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상대로도 골을 넣었다. 이쯤 되면 정답은 나오지 않았을까?

세 번째 퀴즈다. 세리에 B에서 뛰었다. 과거 로베르토 만치니 사령탑이 현역 시절 활약했던 클럽이다. 선택지가 많지만, 하나 더 팁을 주자면 비알리의 친정으로도 유명하다. 하나 더 가자면, 레스터 시티 소속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가 뛰던 곳이다. 이 선수 월드컵 위너이기도 하다. 토트넘과 맨유 그리고 맨시티를 상대로 골도 넣었다. 애증의 존재에서, 감독 교체 후에는 애정의 존재로 뒤바뀐 적이 있다.

마지막 퀴즈다.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지만, 줄곧 임대 생활을 전전해야 했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힌트가 나가면 너무 쉽다.
정답을 알면 맞추면 된다. 총 네 문제다.
사진 = 스쿼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