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맨유, 라이벌 팀 원정에서 꺾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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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무승부에 실망한 스콜스 "우승한다는 자신감 얻으려면 원정에서 강팀한테 이겨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42)가 리버풀 원정을 무승부로 마무리한 친정팀이 적진에서 강팀을 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맨유는 지난 14일(한국시각) 리버풀을 상대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2위를 달리며 과거 우승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리버풀 원정에서 유효슈팅이 단 한 차례에 그쳤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맨유에 대해 "이기려는 의지가 없어 보였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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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히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팀이 보여준 수비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가끔 수비를 잘하는 게 범죄 행위처럼 비춰질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스콜스는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는 맨유가 라이벌 팀을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무조건 이겨야 하는 건 아니지만, 맨체스터 시티나 리버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하면 팀 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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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콜스는 맨유가 공격적인 축구와 수비적인 축구 사이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그는 "어떻게 경기를 해도 만약 맨유가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면 팬들은 경기 내용에 큰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맨유는 지난 3~4년간 우승은커녕 우승에 도전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 시즌 8경기를 치른 현재 프리미어 리그 2위 자리에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그러나 3위 토트넘 또한 2위 맨유를 단 승점 3점 차로 쫓고 있어 선두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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