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약 26년 만의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 본선을 약 2개월 앞두고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지난 8일(한국시각) 마호르카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한 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자국 대표팀 사령탑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을 경질한 후 선임한 대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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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점은 스칼로니 감독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큰 부상 없이 왼쪽 눈 주위를 꿰멘 자국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목표로 한 2019년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브라질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별 초청팀으로 일본과 카타르 또한 출전한다.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카타르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지난 11월 아르헨티나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스칼로니 감독의 계약 기간 또한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는 오는 7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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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1)의 마지막 국제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이후 줄곧 국제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무려 16년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이끈 선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페르난도 레돈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