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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로니의 믿음 "메시는 메시다. 그는 최고"

▲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다소 무거운 메시 향해 '메시는 메시다'라며 힘 실어줘
▲ 대회 전부터 그랬듯, 메시의 존재가 아르헨티나에 큰 힘 주고 있다고 강조

"메시는 메시다. 그는 최고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를 향해 존재만으로도 대표팀에 큰 힘이 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리오넬 메시, 존재만으로도 세계 축구계를 흔드는 21세기 축구의 신, 그리고 신계 공격수, 메시에 대한 호평은 여기저기에서 쉽사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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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메시의 아킬레스건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다. 2005년, 성인 대표팀이 아닌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의 우승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가 없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매 순간 축구사를 장식하는 메시이기에 너무나도 아쉬운 성과물이다. 그러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금 대표팀에 복귀한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첫 우승을 조준하고 있다.

다만 쉽지 않다. 조별 예선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그리고 8강 토너먼트인 베네수엘라와의 맞대결에서는 공격 포인트 기록에 실패했다. 이전만 하더라도 메시의 활약상에 비해 동료들이 저조했다면, 이번에는 동료보다 메시 자체의 움직임이 평소보다 굼뜨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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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스칼리노 감독은 메시는 메시라며, 팀 에이스 메시가 여전히 팀 내 핵심 플레이어임을 강조했다.

29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은 "다른 많은 이와 마찬가지로, 메시가 피치에 오르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만일 여러분이 메시가 드레싱룸에서부터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공헌하고 있는지를 본다면 그리고 메시가 피치에서 팀 동료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해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메시가 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 우리 모두 이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메시는 메시다. 그는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전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는 모두에게,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멋진 경기 그리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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