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 AS 로마로 임대돼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30)이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몰링은 지난 시즌 로마와 단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에 출전하며 로마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로마는 스몰링이 펼친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치며 올여름 그를 완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맨유 또한 지난 시즌 가능성을 엿보인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를 중심으로 중앙 수비진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며 스몰링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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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로마와 맨유는 이적료 협상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스몰링의 이적료로 약 20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로마의 제안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단,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현재 스몰링의 이적 협상이 더딘 것과는 별개로 올 시즌 그를 자신의 계획에서 제외한 상태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25일(한국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크리스(스몰링)가 우리 팀에서 다시 뛰려면 지금 상황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즉, 솔샤르 감독은 현재 자신이 구상하는 계획에는 스몰링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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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크리스를 둘러싼 상황이 바뀔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린델뢰프와 매과이어가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 중인 가운데, 에릭 바이를 비롯해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등이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