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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슈퍼루키’ 이수빈, 프로 데뷔골+도움 맹활약

AM 11:41 GMT+9 19. 8. 5.
이수빈
만 19세 이수빈이 프로 데뷔골과 함께 도움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2000년생 슈퍼루키 이수빈이 드디어 프로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이수빈은 수원 삼성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수원과 24라운드 맞대결에서 이수빈과 완델손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포항에게 이번 승리는 승점 3점 이상의 의미였다. K리그1 9위 포항은 6위 수원과 격차를 3점으로 줄였고, 5위 대구FC도 4점 차로 뒤쫓았다. 후반기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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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맹활약을 펼친 이수빈은 데뷔골로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정확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2분 날카로운 공간 패스로 완델손의 추가골을 도우며 수원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전북 현대에서 임대되어 중원 파트너로 함께 출전한 최영준과 호흡도 잘 맞았다.  

사실 이수빈의 데뷔골은 더 일찍 터질 수 있었다. 지난 6월 15일 동해안 더비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었다. 당시 “너무 아쉽다”라고 했던 그는 이날 득점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2000년생 이수빈은 3월 17일 프로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1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만 19세인 그는 데뷔 초부터 뛰어난 활약으로 주목받았고, 날이 갈수록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유의 탈압박과 침착함 그리고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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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강원FC전에서 후반 무렵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를 뛴 이수빈은 U-20 월드컵 이강인처럼 포항의 ‘막내 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매 경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